글번호
832644

06 서경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직원)

작성자
pol
조회수
2888
등록일
2013.10.21
수정일
2024.02.13
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해요
- 06학번 서경원입니다. 현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교직원으로 3년차 근무중입니다.
첫 발령받은 부서는 산학협력단으로 산학연(산업체-학교-연구소) 프로젝트를 관리, 지원하는 업무를 하였습니다.
올해 4월부터는 학생들의 어학교육 및 영어체험프로그램, 연수와 관련된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준비하게 된 동기, 준비과정 등
-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고, 공부에 대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다음학기 졸업을 앞두고 멍하니 있는 날들이 계속 되었는데, 주위 선배들이 일단 취업 원서를 넣어보라고 했습니다.
분명 자의적으로 취업준비를 시작했던 것은 아니죠.
그러다 면접기회가 동시에 찾아왔고, 대학원 진학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했기에 업무가 수월한 대학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특별한 준비를 하지는 못했지만.. 저도 원서는 꽤 많이 썼지만 탈락의 고배는 수십번 맛봤습니다.
그렇게 여러번의 시도 끝에 나만의 노하우들이 쌓이게 되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재학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대학 생활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열심히 하지 못했고 그것이 두고두고 후회로 남습니다.
TNT 동아리 활동을 했었고, 1학년때는 모국 홍보도우미로 선배들께 연락하는 담당을 맡았습니다.
모의 UN 활동은 뒤늦게 신청하여 참가하지 못했고, 이것이 가장 큰 후회로 남습니다.
1학년때는 학생회주관으로 진행했던 금강산 탐방을 다녀왔고, 2학년때는 뉴프런티어에 3명이서 조를 짜서 도전했으나 실패,
3학년때는 캐나다로 어학연수(자비)를 다녀왔고, 4학년때는 학교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중국 어학연수(한달)를 다녀왔습니다.
4학년때는 당연히 엘리트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취업준비를 위한 기초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4.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조언
- 꿈을 크게 가지세요.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에 대한 믿음과 그 믿음에 부끄럽지 않은 노력을 하세요.
대학생때 할 수 있는 일들을 후회없이 해보세요.(여행, 공부, 봉사, 토론, 사회참여 등등)
그 모든것이 나중에 어떤 일을 하든 큰 자산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저도 더 늦기전에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새롭게 도전하려고 합니다. 주위의 시선에 나를 맞추지 마세요.
건대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조건은 아니지만, 절대 불리하지도 않습니다. 자신감을 갖으세요!
- 전 집이 학교 근처입니다. 후배들에게 다가가고 싶어도 낯가림이 있는 편이라.. 배고프거나 얘기를 들어줄 나보다 좀 더 오래 살았던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첨부파일
이전글
02 홍혜영 (국회의원 비서관)
다음글
98 강신헌 (네델란드 소재 물류회사 Schavemaker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