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기술지주(주)(대표 송창선 교수)와 건국대 창업지원단(단장 박재민 교수)은 지난 24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주)(대표 백여현)와 업무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수 기술벤처 및 청년창업 발굴·투자·육성과 멘토링, 비즈니스 협력 및 네트워크 교류 등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1년에 설립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에서 ESG경영을 통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청년창업가 및 초기창업기업을 적극 투자·육성하기 위해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한 회사이다. 향후 매년 150억원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하여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투자 및 이후 TIPS 프로그램, Follow-on 투자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의 후속 투자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건국대 기술지주 송창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교내 창업기업 및 자회사 등에 대한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건국대 기술지주의 펀드 주관 운용 등 업무 영역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