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지난 6일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경영(ESG)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인권경영 문화 확산 공동 대응 △ESG 평가 플랫폼 운영 및 인증제도 마련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한극 건국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계와 실무계 간의 연대를 강화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가능경영 관련 다양한 연구와 사업에서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황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건국대는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노무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ESG)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교육을 수료한 노무사의 지속가능경영 평가-심의 위원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과 지속가능경영 관련 연구활동, ESG평가 플랫폼 개발 및 고도화, ESG평가 인증제도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