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지난 13일 행정대학원 총동문회와 63대 원우회에서 행정대학원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건국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건국대 전영재 총장, 곽진영 원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행정대학원 총동문회 김유명 회장, 송은경 사무처장, 63대 원우회 김정화 회장, 김창근 홍보부장, 최정희 사무차장 등 행정대학원 총동문 및 63대 원우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와 제63대 원우회에서 주관한 ‘행정대학원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행정대학원 발전기금으로 출연한 것이다.

김유명 회장은 “동문과 함께하는 시간이 내 생애 제일 행복한 시간이다.”며,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행정대학원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계속해서 건국대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영재 총장은 “매년 학과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결심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성황리에 끝난 지난 행사들에서 행정대학원 임원분들의 단합된 모습과 후배들을 위한 따뜻하고 진심 어린 마음이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마음과 정성들이 모여 학교와 행정대학원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건국대 행정대학원은 1967년 국내 사립대학 최초로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기관으로 지난 60여년간 배출된 7,500여명의 동문이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