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금 치킨까스&등심돈까스 맛2 양3
진짜 등심돈까스가 고무인줄 알았다. 고기가 너무 질겨서 잘라지지도 않고 가서 항의하려다가 꾹 참았다. 어떤 고기를 쓰길래 고기가 이렇게 질긴지 모르겠다. 치킨까스 먼저 안먹었으면 입맛 뚝 떨어져서 아무것도 못 먹을 뻔했다. 두조각 정도 먹고 다 남겼다. 다음에는 제발 좋은 고기로 돈까스 만들어주셨으면 한다. 너무 충격적이여서 앞으로는 돈까스 먹기가 겁난다.
11/2/목 비벼먹는돼지찌개 맛4 양5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국물이 빨개서 매울까봐 걱정했는데 맵지 않고 간도 적당하고 좋았다. 밥을 너무 많이 주셔서 다음에는 조금만 주셨으면 한다. 찌개도 국물을 조금 더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
11/11/월 훈제연어회덮밥 맛3 양4
도서관식당에서 연어가 나온다니 믿기 힘들어서 기대했는데 아니 연어가 너무 차갑고 냉동 연어를 잘 해동도 안시켜서 연어를 먹는건지 슬러시 얼음먹는건지 헷갈렸다. 이렇게 음식으로 팔아도 되나 할 정도였다. 너무 큰 실망을 했다. 연어를 잘 해동시켜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게 좋을거 같다.
11/12/화 치돈까스&스프 맛5 양4
치즈돈까스는 너무 맛있었다. 그러나 조리시간이 5분이 걸려서 점심시간 피크 타임에 먹기에는 조금 힘들거 같다. 그래도 주문즉시 바로 조리를 해주셔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밥이 너무 많아서 약간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밑반찬으로 마카로니같은게 나와도 괜찮을거 같다.
11/13/수 얼큰소고기국밥 맛5 양5
국물이 땡길 때 먹으면 너무 좋을 거 같다. 사실 처음에 별로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가격대비 아주 괜찮았다. 간도 적당했고 안에 각종 야채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또 국물 먹고 싶을 때 찾아서 먹을거 같다.
11/18/월 상허도시락 맛4 양5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고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하고 싶을 때 딱 먹기 좋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급식처럼 밥과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니깐 메뉴를 고르지 못할 때 좋을거 같다. 그만큼 인기가 많아서 점심시간 지나면 sold out이 되어 먹기가 힘든 메뉴다. 그리고 반찬이 다양하다 보니 반찬 중 하나가 입맛에 맞지 않는게 있을 때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11/25/월 수육정식&된장찌개 맛3 양5
고기를 너무 좋아하여 수육정식을 먹었다. 그런데 살코기 부분 고기가 좀 질긴 감이 컸고 한입에 먹기에는 썰어진 고기크기가 컸다. 다음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주셨으면 한다. 같이 나온 반찬들의 구성은 좋았는데 콩나물 대신 같이 나온 양념 무생채를 더 많이 주는게 나을거 같다. 그리고 된장찌개도 안에 두부 양파 배추 등 내용구성이 알차서 좋았다.
11/26/화 고구마무스치돈까스&스프 맛4 양5
치즈돈까스인데 그저 소스위에 고구마무스를 올린 차이밖에 없었다. 지난학기에는 옛날돈가스에 음료수도 세트로 같이 팔아서 좋았는데 이번식당에서는 음료수세트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 혹시 다시 생기면 더 좋지 않을까 한다.
11/28/목 떡만둣국 맛4 양3
자취를 하면 국물을 잘 못 먹기 때문에 오랜만에 만둣국을 시켜먹었다. 국물은 맛있었으나 떡이 너무 많고 만두는 2개인가 3개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떡이 엄청 많은데 밥까지 많이 주셔서 너무 양이 많았다.
11/28/목 1인 샤브샤브 맛4 양4
샤브샤브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오히려 유부나 만두 둘 중에 하나를 빼고 고기를 더 넣어주면 좋을 거 같다. 그래도 국물은 정말 진하고 맛있었다. 같이 나온 칠리 소스도 잘 어울렸고 간장 베이스 소스도 잘 어울릴 것 같다.
11/29/금 비벼먹는 순두부찌개 맛3 양3
밥이랑 찌개랑 따로 나왔다. 밥에는 계란후라이가 올려져 있어서 너무 만족했다. 그러나 찌개가 국물이 너무 적어서 순두부만 먹는 느낌이였다. 그에 비해 밥은 양이 또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 간은 괜찮았다. 다음에는 찌개 국물을 더 많이 주셨으면 한다.
11/29/금 직화제육덮밥 맛5 양5
진짜 식당에서 파는 제육덮밥보다 더 맛있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웍에다가 고기를 볶아주셔서 따뜻했고 고기의 양념도 굉장히 잘 어울렸고 간도 적당했다. 누린내도 없었다. 지금까지 도밥에서 먹은 메뉴중에 top3안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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